아이쿠우스토리

  • 아이쿠우 사람들의 이야기~ iqoowoo story
  • 아이쿠우의 탄생에서부터 제품의 개발, 회사 내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써내려 가는 아이쿠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나름 재미있어요^^ 이 글들은 저작권을 보호할 생각이 전혀 없으므로 마음대로 퍼가셔도 됩니다.
제  목 l [아이쿠우스토리 15] 착한가격 A라벨, 아이쿠우의 창의력을 입히다!!!
작성자 아이쿠우 작성일 l 2013-11-22
상세내용


2013년 9월이 지나갈 즈음 아이쿠우 1층 연구실.
외부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와 아이쿠우 마케팅 팀장의 신경전이 시작됩니다.
아이쿠우는 창사이래 짧은 시간이지만 인상적인 브랜드 정책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었고 보수적으로 설계되었지만 매출도 나쁘지 않은 유아매트 브랜드가 되어있었죠. 그런데 문제는 "인상적인" 브랜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매니아층은 있지만 대중적이지 못한 브랜드라는 것에는 모두에게 이견이 없었습니다.

문제는 무엇인가?
단순한 제품라인업, 특별하지 못한 색상과 디자인, 높은 가격 등등 그날은 날선 비판이 오고가는 살벌한 날이었습니다.
마케팅 팀장의 완패. 결론적으로 매니아들만을 위한 고품질 브랜드도 좋지만 더 많은 아이들이 아이쿠우의 매트와 유아용품에서 놀게 하고 싶었습니다. 더 대중적이어야 하고 더 다양해야하고 더 창의적인 브랜드로의 전환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 다음주부터 아이쿠우의 대표와 마케팅 팀장은 거의 합숙을 하다시피한 회의에 들어갑니다.
먼저 품질과 독창성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으로 남기고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문제를 해결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하나하나 점검해 봅니다.

먼저 다양한 제품라인업은 착실히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제품출시에 필요한 준비 기간이 타브랜드보다 2~3배 더 많이 걸리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지만 이것은 품질 및 독창성과 연결되는 것이므로 양보할 수 없다는 결론이었죠. 오래 걸리더라도 어쩔 수 없으니 이부분은 시간투자를 확실하게 하기로 결론을 내립니다.


개발중인 실내놀이텐드 초기모형. 타 브랜드와 전혀 다른 발상과 소재를 통해 2013년 12월 출시예정입니다.

두번째. 특별하지 못한 컬러와 디자인
소파나 텐트, 범퍼가드 등 앞으로 출시될 제품은 모두 아이쿠우 고유의 디자인과 컬러로 기획되었지만 현재가지의 주력제품인 매트는 전혀 아니올시다 입니다. 특히나 심플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매트에서 승부할 수 있는 것은 컬러.
결론적으로 앞으로 아이쿠우는 모든 신제품은 독창적인 컬러로 기획될 것이며 이를 가격 인하의 요소에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즉, 아이쿠우의 용기를 인정해 주는 만큼의 수익을 포기한다는 것이죠.

마지막 높은 가격은 어떻게 할 것인가? 대중적인 브랜드로 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경쟁력있는 가격입니다.
이는 매우 어려운 과제이며 딜레마였죠. 애초에 저가형 제품들과는 그 원료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과연 보급형 class를 만든다고 해도 얼마나 낮출 수가 있을 것인지 쉽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많은 아이디어가 오고 가기를 며칠이 흘러 드디어 착한가격 A라벨[standard label]의 제품기준이 확정됩니다.

- 품질 및 안전성, 층간소음방지 효과를 낮추는 원가 절감은 없다.
- 워싱공정을 제외하여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S라벨[special label]과의 차이를 둔다.
- 제품크기를 변경하여 원단의 로스를 최대한 줄이자.
- 대량발주와 대량생산으로 대량판매를 하면 물류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
- 새로운 컬러와 새로운 시도를 인정받는 기간 동안 회사의 수익을 줄인다.


두달이 지난 2013년 11월.
드디어 주력제품군인 폴더매트에서 A라벨 제품군이 탄생을 합니다.
아이쿠우만의 컬러와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가격을 갖춘
아이쿠션 4단매트 오렌지카라멜, 실로폰, 롤리팝!


아이쿠션 4단매트 2000 오렌지카라멜. 착한가격과 독창적 컬러로 2013년 11월 출시

매트 색상과 명칭을 결정하게되는 스토리는 다음회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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