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쿠우스토리

  • 아이쿠우 사람들의 이야기~ iqoowoo story
  • 아이쿠우의 탄생에서부터 제품의 개발, 회사 내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써내려 가는 아이쿠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나름 재미있어요^^ 이 글들은 저작권을 보호할 생각이 전혀 없으므로 마음대로 퍼가셔도 됩니다.
제  목 l [아이쿠우스토리 18] 아이쿠우스토리 회원들이 함께한 2013 몰래산타대작전_2
작성자 아이쿠우 작성일 l 2013-12-24
상세내용 이렇게 모아진 몰래산타물품들은 주최측으로 전해져 각 가정의 아이들의 연령에 맞게 분류가 되고 재포장됩니다.
뭐가 이리 많냐는 불평 아닌 불평 속에서 분류가 된 선물들은 대전지역의 장애아가정과 다문화가정 중 사전에 선별된 도움이 필요한 가정 50여 곳으로 전달되었지요. 11개 조의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마술과 율동 등을 선보이며 전달을 했는데 아이쿠우 대표도 운전기사로 한 몫을 했어요.


요렇게 또 한번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타서 연령에 맞게 분류되고 재포장했습니다.

아 또하나의 주인공은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아이쿠우 본사가 위치한 대전운동본부의 주최는 대전청년회와 장애인부모연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였는데..
실제 이분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각종 포스터와 게시판 글을 보고 모여든 70여명의 자원봉사자 분들이 주축이 된 행사였습니다.
여기서 자원봉사자 분들 이야기를 안할 수 없네요. 대부분 대학생이었던 자원봉사자들은 카이스트, 충남대 등 학내 게시판에 걸린 몰래산타 모집공고를 보고 자발적으로 찾아온 젊은이들이라 합니다. 그것도 2만원이라는 회비를 자부담으로 내면서. 이거야 말로 몰래산타네요.


대전지역 청년단체 회원들이 처음 주축이되어 자원봉사자 젊은이들을 모으고 준비를 해서


몰래산타대작전 학교를 열었다고 하네요.


아이들 앞에서 보여줄 율동이나 마술 등을 연습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거 뭐 기특하지 않습니까?


돌아보면 2013년 몰래산타대작전은
돈벌기가 최우선인 기업과 아기보느라 지칠대로 지친 엄마들과 스펙쌓기 외엔 관심없는 문화 속에서 뛰쳐나온 대학생들이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사실 새것도 아닌 물품들의 가치가 얼마나 되겠으며 돈내고 생색 내면 되는 기업이 뭐하러 귀찮은 일들을 하겠으며 남들 소개팅이다 어학연수다 바쁜 시절의 대학생이 이 추운 날씨의 주말 저녁을 무엇을 바라고 할애했을까요.



아이쿠우는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불공정한 출발선에서 차별 받는 아이들에게 주어진 선물의 가치는 귀찮은 일을 마다 않았던 카페 회원님들의 정성보다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더하여 앞으로 사회지도층으로 성장할 젊은이들에게 재력과 힘을 가지고 난 뒤에 가져야 할 삶의 자세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할 기회가 되었다면 그것만으로도 몰래산타대작전은 대성공이라고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아이쿠우와 카페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은 것을 얻게 되었던 대작전이네요. 감사는 아이들에게 해야 할 것 같아요.

* 추신 - 몰래산타에 물품을 보내주신 회원들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아마 보내신분들 스스로 만족하고 계실것 같아요. 현장에 다녀오신 대표님 말로는 실제 전달받은 아이들에게 요긴하게 사용되어질 것 같다고 합니다. 물품을 보내주신 분들을 비롯하여 응원하여 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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